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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미리미리 준비하자 자녀보장교육

 

 

 

 

 

미리미리 준비하자 자녀보장교육

 

 

 

이야기 하나, 불확실한 인간의 삶을 보완하는 것

 

얼마 전 일요일 고3짜리 큰아이가 감쪽같이 사라졌었다 잠시뒤 '제 블로그를 보세요'

 

하는 짤막한 문자 메세지가 날아왔다

 

"옛날에 일본에는 유명한 작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젊었을 때 10년간을 어디서 어떻게 살았는지

 

 아무도 모릅니다.(중략)저도 오늘 그런 삶을 살기 위한 첫발을 내딛습니다

 

. 스스로 벌어서 생존하겠습니다.

 

나는 서둘러 문자를 보냈다 '네 마음대로 해도 좋으니 아빠와 얘기를 한뒤 나가라.

 

'고했다 다행히 애가 들어왔다 나는 한시간 넘게 이런 저런 얘기를 나뉬다.

 

"옛날에는 아이를 많이 낳았지만 질병등르로 거의 죽고 서너 명만 살았다

 

 하지만 지금은 한두명만 낳아서 잘 키운다. 아이를 낳자마자 대학교를 보내기

 

 위한 교육자금을 위한 보험도 미리 들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산다.

 

 네가 성년이 될때까지 우리 집에 함께 사는 것을 전제로 행복한 가정을 설계해 꾸려나가고 있다.

 

그런데 10년 동안 소식도 끊고 살겟다니 아빠 엄마보고 옛날처럼 동물의 삶과

 

 같이 살라고 하는 거냐. 운 좋으면 네가 성공해 유명한 작가로

 

돌아오고 그렇지 않으면 아들 하나 없는 것으로 살라는 것이니?"

 

큰애는 지금 다시 학교에 잘 다닌다.

 

 

 

이야기 둘, 공짜 휴대폰엔 보증보험이 필요하단다.

 

최근 둘째 아이가 휴대폰이 낡았다며 공짜 폰으로 바꾸겠다고 졸랐다.

 

둘째와 함께 집 근처 휴대폰 판매점에 들렀다

 

40만원짜리를 공자로 준다며 판매원은 한참을 설명했다.

 

그런데 서너 장이나 되는서류를 작성하다 보니 '보증보험'에 가입하는 대목이 있었다

 

 판매원에게 이걸 꼭 들어야 하느냐고 따졌다 둘쨰는 순간 긴장하는 눈빛이었다.

 

판매원은 두 부자에게 한참을 설명했다.

 

"최소한 6개월 이상은 고객이 휴대폰을 사용해야 우리도 먹고 삽니다.

 

그런데 휴대폰을 가져 간 후 감감 무소식인 사람이 많아서 공짜폰을 못줄 위기입니다.

 

그래서 이를 보증하는 보험을 들어서 일정부분 손실을 만회하고 있습니다.

 

 만약 조증보험이 없으면 고객은 공짜혼을 못받고 우리는 손님이 떨어져 휴대폰 장사를 못할 겁니다.

 

그래서 이런 보증보험을 들으라고 하는 겁니다. 고객들도 들지만 우리도 듭니다.